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1774가구 입주민 고정 수요 확보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22번지 일원에 위치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2개동 50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접수와 입찰은 다음 달 3일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22번지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현장 내 주민공동시설 유아도서관(근로자 휴게실)에서 진행한다. 입점은 2019년 11월로 예정됐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지역내 최고층인 43층 랜드마크 아파트 총 1774가구 입주민의 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상가 인근으로 인덕원 푸르지오, 푸른마을인덕원아파트 등 포일동과 내송동 일대 약 2만여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이에 따라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당 상가는 1774가구 대단지라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갖췄다"면서 "단지 주출입구 및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포일동 일반상업지역과 연계되어 안정적인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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