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삼진을 세 차례나 당하기는 했으나 5회말 안타를 하나 쳐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를 유지했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SNS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회 1루 땅볼, 3회 2루 땅볼, 5회 좌익수 뜬공, 6회 2루수 뜬공 아웃되며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 무사 2루, 5회 무사 1,2루, 6회 1사 2루 등 잇따른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시즌 타율은 2리 떨어져 2할6푼3리가 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4-0으로 꺾었고 텍사스는 시애틀을 6-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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