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 등장한 테이 매니저가 화제다. 현역 배우이기도 한 매니저는 오다기리 죠를 닮은 훈남 외모를 자랑했고, 송가인을 설레게 했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가수 테이와 그의 이색 매니저 조찬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테이는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 이에 6~7년 함께 동거하고 있는 절친이 매니저 일을 봐주고 있었다. 하지만 조찬형 매니저는 배우 겸 모델 일을 겸하고 있어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2009년 드라마 '2009 외인구단'에 출연하는 등 연기 경력도 꽤 됐다.   

참견인 가운데 유병재는 조찬형 매니저를 보고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 닮았다"고 했고, 이에 테이는 "그래서 별명이 오다가다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캡처


스튜디오에서 VCR로 조찬형 매니저를 지켜보던 가수 송가인은 얼굴에 화색이 돌아 참견인들의 놀림을 받았다. 

곧 있을 광고 화보촬영을 위해 조찬형 매니저는 집에서 테이와 함께 경쟁적으로 푸시업 등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조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주일만에 7kg 감량했다. 삶은 달걀과 방울 토마토만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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