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타인은 천국이다'로 배우 복귀한 임시완이 본방 사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천국이다'가 8월 31일 첫 방송됐다. 주연을 맡은 임시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시완은 스태프들과 함께 맞춰 입은 티에 적은 글씨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임시완과 스태프들은 드라마 제목 '타인은 지옥이다' 외에 '시완은 천국이다', '우리는 시완 천국'이라는 애교있는 글귀로 드라마와 임시완을 깨알 홍보하고 있다.

   
▲ 사진=임시완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 '미생', '왕은 사랑한다',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7년 7월 군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후 지난 3월 전역한 임시완은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 신고를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 임시완(윤종우 역)이 서울의 낯설고 음침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임시완이 에덴고시원에 입주해 범상치 않은 고시원 거주자들과 만나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들에 빠져드는 과정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영화같은 화면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인상적인 색다른 드라마를 만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임시완 외에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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