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 휴대 수하물 검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검역 탐지견을 보내고, 해외여행 후 돌아오는 축산관계자에 대해 소독을 하며, 축산물 소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

10일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 금지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휴대한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국내로 몰래 갖고 들어오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