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오전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자전거 행진인 ‘블루로드 캠페인’ 관계로 송파와 강남 지역,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림픽 공원에서 삼성역과 선릉역, 몽촌토성역을 거쳐 다시 올림픽 공원으로 돌아오는 17km 구간 2개 차로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차단했다.

   
▲ 사진=뉴스Y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4거리까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올림픽로와 테헤란로, 세종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이 통제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할 경우 인근도로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교통통제 구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교통통제 구간, 확인해야겠네” “서울 교통통제 구간, 차 많이 막힐 듯” “서울 교통통제 구간, 이런 날은 집에서 쉬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