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장성규가 과거 여유증(여성형 유방증)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일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가 첫 방송돼  장성규와 한혜진, 전진이 자신의 호구지수를 확인하는 내용이 소개됐다. 

한혜진이 SNS 광고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요즘에는 그 사람의 검색 취향에 맞게 SNS 중간 광고가 뜬다"면서 장성규에게 "어떤 광고가 많이 뜨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저는 '여유증 수술'이 많이 뜬다"고 답했고, 장성규의 솔직한 대답에 한혜진은 당황하는 표정이었다.

장성규는 "제가 여유증 수술을 했었는데, 그걸 검색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 사진=JTBC2 '호구의 차트' 방송 캡처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로 남성의 유방에서 유선조직의 증식이 일어나 여성의 유방처럼 발달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 약제나 다른 동반 질환에 의한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제거하거나 기저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한혜진은 자신의 경우 SNS에 운동복과 청소 용품 광고가 많이 뜬다고 밝혔다. 

'호구의 차트'는 '호구'에 얽힌 다양한 주제를 차트로 풀어내며 MC들이 차트 순위 예측으로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추리 차트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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