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이 물벼락으로 막내딸 정다윤을 울렸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아빠 어디가)에서는 방송은 ‘아빠 나도 갈래’ 편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형 누나 언니의 여행에 부러운 눈길만 보냈던 막내들의 신나는 일일 여행이 방송된다.

   
▲ 아빠 어디가 정웅인 물벼락으로 막내딸 울리자 첫재 소윤이가 동생 달래 '감동'/MBC

수영장에 간 정웅인과 딸 소윤, 다윤 자매가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아빠 웅인이 막내딸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는 짖궂은 장난을 쳤다. 이에 세 살배기 다윤은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6살 소윤이 동생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울지말라고 달래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류진 아들 찬호, 김성주 딸 민주, 그리고 정웅인 부녀가 함께한 이날 물놀이는 더운 여름을 맞아 서로 물을 뿌리는 장난에서 시작했지만 어른들까지 참여하면서 다소 격한 전쟁으로 번졌다고 전해진다.

늦은 여름 아빠와 막내들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한판 승부는 31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정웅인, 너무했다”, “아빠 어디가 정웅인, 아무리 귀여워도그렇지”, “아빠 어디가 정웅인, 막내 귀엽네요”,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이 더 나아”, “아빠 어디가 정웅인, 너무 강하게 키우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