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 실패했다.

마인츠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정규리그 2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 사진=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선발 출장한 구자철은 82분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로 인해 구자철은 최근 이어진 연속득점 기록도 3경기에서 멈췄다.

구자철은 이날 날카로운 헤딩과 절묘한 슈팅 등으로 골문을 두들겼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후반 37분 파커와 교체했다.

구자철 82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82분, 다음 경기 또 있으니까 괜찮다” “구자철 82분, 오늘 나쁘지는 않았는데 아쉽네” “구자철 82분, 감각은 살아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