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를 극찬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끈 류현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돈 매팅리 감독/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좋았다”며 “(류현진이) 초반에 빨리 자리 잡은 것이 컸다. 모든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어 보기 좋았다”며 류현진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해 다행”이라며 “류현진을 비롯해 세 명의 선발이 있으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며 류현진의 복귀를 반겼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하며 팀의 7대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대단했다” “류현진, 정말 자랑스러워” “류현진, 매팅리 칭찬 봤으니 오늘도 힘내서 일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