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화건설은 천안시 두정지구에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 두정'에 다양한 체험형 조경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단지 중앙부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해 산책과 운동,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이와 연계해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와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포레나 티하우스',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한 어린이 테마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를 조성한다.

특히 포레나 펫 파크로 명명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천안시 최초로 조성되는 것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 1000만시대를 맞아 도입되는 고객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팸 펫족(펫+패밀리)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밖에 단지 내에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꾸며지는 어린이 놀이터 '워터 플레이 코트'와 공용텃밭이 마련된 친환경 생활정원인 '카사파크' 등이 조성된다. 또 곳곳에는 주민운동공간도 들어선다.

포레나 천안 두정 관계자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고 주 52시간 근무제도 역시 자리를 잡아가면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최근 사회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를 고민했다"면서 "굳이 시간을 내거나,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가족과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