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 식품기업의 공통 필요 기술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 연구소 등 연구기관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공정개선, 신기술, 신규 품목 개발기술 등 파급효과가 큰 기술 과제로, 개별기업의 단순 제품 개발은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10월 8∼16일 사업 참가 신청을 받아 연구 기간 1년 이내, 연구비 1억 5000만원 범위내에서, 12개 안팎의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태헌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기업 가운데 자체 연구소를 보유한 곳은 0.6%에 불과할 정도로,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여러 중소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공통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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