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근 한 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일 2017.34로 마감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20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09포인트(0.26%) 오른 1993.62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15.39까지 상승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3억원, 929억원어치를 순매수 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283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3.63%), SK하이닉스(3.75%), LG화학(1.09%), LG생활건강(0.32%)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0.39%), NAVER(-2.65%), 현대모비스(-1.60%), 셀트리온(-2.09%), 신한지주(-0.73%), SK텔레콤(-1.05%)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9%), 의료정밀(2.28%), 제조(1.57%), 증권(1.19%)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1.13%), 서비스(-1.03%), 통신(-0.93%), 의약품(-0.8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8포인트(0.58%) 오른 632.9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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