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에서 개그우먼 맹승지가 소대장에게 반항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해명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맹승지는 훈련을 따라가지 못해 소대장으로부터 팔굽혀펴기 20개 명령을 받았다.

▲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캡처

하지만 맹승지는 체력이 다 한 나머지 “무릎을 꿇고 하겠다” “여자는 이렇게 한다”고 말하며 소대장과 기 싸움을 벌였다.

이후 맹승지는 “‘왜 이렇게 나한테만 뭐라고 하지?’라는 생각만 앞섰던 것 같다”며 “생각이 짧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개념군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왔는데, 본의 아니게 지적만 가득 받았다”며 “조금 창피했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잘못한 줄 알아서 다행이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그래도 대드는 건 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