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상생협의체인 HDC파트너스 클럽(HDC Partners Club)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김대철 대표이사(맨 왼쪽)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1400여 협력사 대상, 총 2037억원 규모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9일과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이와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시 2%p 이상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무이자 대여 등 단기 금융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부터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협력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하며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원섭 원가기획팀장은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임직원 직무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상생펀드 조성액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협력사에게 업계 최고수준의 상생펀드대출 감면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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