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가구 모집에 2만3000여건 접수…59㎡A타입서 최고 경쟁률
   
▲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건설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 202번지 일대(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 재개발)에 분양하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 서울 당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해 전 타입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356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가구 모집에 4626건이 접수돼 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다. 

이 밖에도 △59㎡B 타입은 268대 1 △59㎡C 타입은 321대 1 △84㎡A 타입은 57대 1 △84㎡B 타입은 28대 1 △84㎡C 타입은 36대 1 △84㎡C-1 타입은 6대 1 △84㎡D 타입은 32대 1 △108㎡ 타입은 339대 1 등 모든 평형대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지구인데다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공공주택지구가 접해 있는 입지로 분양 전부터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3만7000여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거론되고 있는 거여마천뉴타운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 청약하기만을 기다리시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예비 입주민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745가구가 금번 일반분양 됐으며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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