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텔콘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5개사는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 ㈜텔콘,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덕산네오룩스㈜(덕산하이메탈(주)의 분할 재상장), 밸류오션제2호기업인수목적㈜ 등이다.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은 콜마비앤에이치㈜를 합병 대상으로 한다. 청구일 현재 자본금은 23억5200만원이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 ㈜텔콘은 지난 2013년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시현했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13년 매출액 1337억원, 영업이익 394억원을 달성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인적분할로 재상장되는 덕산네오룩스㈜는 지난 2013년 매출액 55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은 숄더볼, 정공수송층 등이며 상장주선인은 하나대투증권이다.

밸류오션제2호기업인수목적㈜의 스팩 규모는 발기인 20억원, 공모 110억원이다. 청구일 기준 자산총계는 19억9900만원이다. 주주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52.0%),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26%), ㈜에이씨피씨(17.2%), 동양증권㈜(4.8%)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