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 특성 시험 중 주급수펌프 1대 정지…증기발생기 저수위
   
▲ 신월성 1·2호기 전경/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2호기(가압형 경수로·100만kW급)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원자로 특성 시험 중 주급수펌프 1대 정지로 인한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따른 것으로, 신월성 2호기는 지난 6일 오전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현재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면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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