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계획예방정비 종료…설비개선·기기정비 수행
   
▲ 한빛원전 전경/사진=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빛원전 6호기(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7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제12차 예방정비를 마친 한빛 6호기는 지난 3일 19시18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빛본부는 원전 연료 교체와 전력설비 보호계전기 3중화 개선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 및 기기정비를 수행했으며, 정기검사 결과 기술수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반(CLP) 및 콘크리트 공극 점검 및 정비를 수행했으며,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ILRT는 격납건물 내부를 설계기준 예상사고 최대압력(51.5psig)으로 가압해 종합누설률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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