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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9]삼성·LG·소니·샤프…IFA 트렌드는 '8K TV'
삼성전자 이어 LG·소니·TCL·샤프 등 8K 제품 출시
"60인치 이상 TV 시장의 10% 이상 8K 차지 전망"
승인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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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9-07 11: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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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독일 베를린/조우현 기자]“올해 IFA에 거의 모든 업체들이 8K TV를 선보일 것이다. 저희가 1년 동안 8K 시장을 개척해 왔고, 소비자들의 8K TV에 대한 열망이 커서 새로운 경쟁이 열리지 않겠나.”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의 예감은 적중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IFA 2019’ 개막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많은 업체 8K 만들어주셔서 시장 빨리 넘어갈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의 예측대로 올해 IFA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TCL, 스카이워스, 창홍, 콘카, 샤프 등 다양한 업체들이 8K TV를 선보였다. 8K는 기존 초고화질(UHD·4K)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 지난해 IFA에서 QLED 8K TV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이번 55인치 TV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8K QLED TV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IFA 2019에 참석한 관람객이 삼성전자 QLED 8K TV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먼저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판매할 55인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를 공개했다. 

지난해 IFA에서 QLED 8K TV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이번 55인치 TV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8K QLED TV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8K TV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 IFA 2019 LG 부스에 전시된 LG OLED 8K 제품 /사진=미디어펜

LG전자도 전시장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 세계 최대 크기인 88인치 8K OLED TV ‘LG 시그니처 OLED’를 내놓았다. 해당 제품은 3300만 개에 달하는 자발광(스스로 빛을 내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일본의 소니,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창홍, 콘카,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된 샤프, 터키의 베스텔이 올해 IFA에 8K TV 제품을 전시하며 8K 진영에 합류했다. 

   
▲ 일본의 소니는 8K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TV를 전시하며 ‘업스케일링’ 기술을 강조했다. /사진=미디어펜

일본의 소니는 8K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TV를 전시하며 ‘업스케일링’ 기술을 강조했다. 업스케일링은 4K나 UHD 등 저화질 콘텐츠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8K급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8K 제품의 경쟁력으로 ‘업스케일링’ 기술을 내세운바 있다.

   
▲ 중국 TCL은 IFA 2019에 ‘X9 8K QLED TV’ 65인치와 88인치를 전시하며 8K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미디어펜

중국 TCL은 ‘X9 8K QLED TV’ 65인치와 88인치를 전시하며 8K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CL은 해당 제품의 선명한 HDR 이미지, 몰입감 넘치는 음질, 디지털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강점으로 꼽았다.

   
▲ 하이센스가 IFA 2019에 '8K ULED TV' /사진=미디어펜

하이센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8K ULED TV를 선보였다. ULED는 LCD 패널 두 장을 겹쳐 화질을 높이는 하이센스의 기술이다. 하이센스도 8K 제품에 ‘업스케일링’ 기능을 탑재했다.

   
▲ 스카이워스가 IFA 2019에 내놓은 88인치 8K OLED TV /사진=미디어펜

스카이워스는 88인치 8K OLED 제품을 공개했다. 스카이워스는 해당 제품을 “특별한 이미지를 담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3300만개의 개별 픽셀로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텔레비전 공학의 걸작”이라고 자부했다.

   
▲ 콘카, 샤프, 베스텔이 IFA 2019에 전시한 8K TV /사진=미디어펜

이밖에도 콘카,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된 샤프, 터키 가전제품 업체 베스텔이 다양한 크기의 ‘ULTRA HD 8K’ 제품을 내놓으며 8K 진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중국의 파나소닉은 아직 4K TV 전시에 머물러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술력도 좋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는 대형 TV시장을 중심으로 8K 성장세가 두드러져 2021년에는 60인치 이상 TV 시장의 10% 이상을 8K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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