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주식선물 활용전략'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증권·선물회사·자산운영사 임직원,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주식선물이 60개 종목으로 확대되고 장기결제월이 도입되는데 따른 다양한 투자기법을 소개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균 이사,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심상범 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의 유동성 제공, 종목 수의 점진적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가 저렴하고 다양한 주식선물·주식간 연계거래를 이용하게 되면 자본시장 고도화와 주식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