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페이퍼 디자인,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구현 등 강조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올레드 TV CF 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편'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백라이트가 있는 LED TV와 LG 올레드 TV의 차이를 부각했다. 이를 위해 60초 분량의 기존 광고와 달리 75초 분량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LG전자가 75초 분량의 제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LG전자 올레드 TV 광고 주요 장면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이 광고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소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모델명: 77W9)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TV에 이르는 진화까지 가능한 반면, 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해 블랙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컬러가 과장될 수 있고, 더 얇아지기 어렵다고 했다.

LG전자는 A, B, F, U, Q, K, S, T 등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고,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나는 유일한 TV는 올레드(OLED) TV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그림 한 장이 벽에 착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을 잇따라 노출시켜 LED TV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LED TV와의 기술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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