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옥 215채 파손…29명 부상
   
▲ 지진으로 빌라 외벽이 무너진 모습(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 쓰촨성 네이장시 웨이위안현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8일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발생한 지진으로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의 중상자를 포함한 29명이 다쳤다. 가옥 17채가 무너졌으며, 파손된 가옥은 215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5.4로, 쓰촨성 이빈시와 청두 등 인근 지역에서도 나무·주택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긴급 구조대를 파견하는 등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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