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38)이 아빠가 됐다. 아내 송하율(32)이 첫 아들을 출산했다.

김동현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8일 송하율이 이날 오후 12시36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아이는 3.66㎏으로 태어났으며, 산모는 건강한 상태다.

김동현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감사하다"고 득남 소감을 전했다.

   
▲ 사진=본부이엔티


김동현과 송하율은 10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9월 결혼했다. 격투기 무대에서는 '스턴건'으로 불리는 김동현이지만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플레이어', JTBC '뭉쳐야 찬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유모와 의외의 허당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하율은 요가 강사 등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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