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콜롬비아 출신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다.

영국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유럽 언론들은 1일(한국시간) “팔카오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원소속팀 AS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1년 간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 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올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까지 최대어인 팔카오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들이 머니게임을 벌였으나 결국 맨유가 팔카오를 품게 됐다.

원소속팀 AS모나코가 팔카오의 1년 임대료로 2000만 유로(약 266억 원)를 받게 됐다는 보도도 있으나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팔카오의 맨유행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