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치차리토의 임대 이적에 대해 부인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라다멜 팔카오의 또 다른 타겟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치차리토에 대한 관심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뉴시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를 판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의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하자 치차리토 임대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2대4로 패한 뒤 “변화가 있을 것이다. 24시간 내 떠나는 선수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영입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임대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치차리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차리토, 레알 안가나?” “치차리토, 뭐야 이적 확정 아니었어?” “치차리토, 역시 유니폼 입고 사진 찍기 전에는 믿을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