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로벌 시장 Top 5 3D 콘텐츠 강국 실현

문화체육관광부가 ‘3D 산업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3D 콘텐츠 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3D산업은 10년 안에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을 것이며, 영화, TV, 모바일에서 의료, 교육 등 모든 비즈니스에 3D시대가 열릴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특히, 3D 콘텐츠 산업은 ▲급격한 시장확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콘텐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한류의 지속창출을 통한 국격 제고 등 글로벌 문화강국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획은 ▲3D콘텐츠 기반구축, ▲3D콘텐츠 제작 활성화, ▲기술개발 역량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4대 중점전략과제에 4천1백억원을 투입, ▲3D 콘텐츠 산업의 초기 활성화를 통하여 2015년 까지 영상 콘텐츠의 20%를 3D로 전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3D콘텐츠 산업육성계획 발표와 함께 ‘김연아 아이스쇼’, MIP-TV콘텐츠 공모전 그랑프리 수장작인 ‘피들리 팜’ 등 다양한 3D콘텐츠를 시연하고, 윤제균 감독이 준비 중인 3D 영화 ‘제7광구’의 제작사례와 스트레오픽쳐스 성필문 회장이 3D 컨버팅 제작사례와 전망을 발표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3D 콘텐츠산업이 급성장하여 튼튼한 내수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2015년까지 2조 5천억원의 신시장과 1만5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3D 콘텐츠를 통해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브랜드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