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한국사필수+국수수준별폐지...시험일은? 11월17일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고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과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시험은 4교시 탐구영역과 함께 치러진다. 한국사의 문항 수는 20개이고, 만점은 50점이다.
 
성적은 절대등급으로 제공되며 1등급과 2등급의 분할 점수는 40점으로, 40점 이상∼50점이 1등급이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은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11월 셋째 주인 17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에 대해 네티즌은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또 달라졌네"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한국사 필수는 예고됐던 것"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수준별 시험은 3년 만에 폐지되네"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교육 100년 대계라는데 10년도 못가"  "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 그때까지는 안 달라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