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거2단지 등 경남지역 소재 9개 영구임대 단지에 명절선물 전달
-전국 14개 본부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나눔활동 진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한가위를 맞이해 진주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14개 본부에서 '추석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 9일 진주 평거2단지를 방문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이 입주민 어르신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LH


LH 임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전국의 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들고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9일에는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LH 본사 나눔봉사단이 진주평거2단지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등 입주민 250여명을 위해 추석대표 음식인 송편과 함께 잡채, 수육, 부침개 등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음식을 대접했다.

또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더욱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LH는 이번 명절행사를 통해 진주 평거2단지를 비롯한 경남지역 9개 영구임대단지 입주민 1000여 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및 명절선물을 전달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4개 지역본부에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소박한 음식이나마 정성껏 대접해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LH 임대단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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