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첫 발생하는 대체휴일 주간을 맞아 ‘황금 연휴 기획전’을 열고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마장휴게소점을 제외한 전 점포에서 오는 4~10일까지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100g)’을 880원에, ‘멕시코산 냉장 목심(100g)’을 990원에 선보인다.

현재 국산 냉장 삼겹살 가격이 100g 당 2051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중품·8월 소매가격 기준) 정도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의 판매 가격은 국산 냉장 삼겹살의 절반 이하 수준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수입 맥주 균일가전을 진행해 정상가 대비 20~4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칭따오(500㎖)’, ‘필스너우르켈(330㎖)’ 등 14종의 수입 맥주를 2000원에, ‘아사히 슈퍼 드라이(500㎖)’, ‘스텔라 아르투아 (500㎖)’ 등 12종의 수입 맥주를 2500원 등이다.

이 밖에 △오뚜기의 즉석밥 ‘맛있는밥 찰현미(210g*3개)’ 2650원 △발아현미 (210g*3개) 2650원 △청정원의 ‘순창쌈장(500g)’ 1930원 △고기전용쌈장(450g) 2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나들이객이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황금 연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추석 연휴를 비롯한 황금 연휴가 많이 포진해 침체한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