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 블랙박스 위치 정보 및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차량관제까지 할 수 있는 ‘U+LTE 블랙박스 차량관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기업 내 업무차량에 LTE 블랙박스 단말을 설치, 블랙박스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또 단말기에서 수집되는 위치정보 등을 LG유플러스 관제 서버에 보내 차량관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TE 블랙박스는 LTE망과 블랙박스를 결합한 것으로 사고발생 전후 20초 동영상을 클라우드(U+박스)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단말에서 시간, 위도, 경도 등의 정보를 LTE망을 이용해 관제 서버로 전송하면 이용 기업의 차량 관리자는 LG유플러스 차량관제서비스 전용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LTE 블랙박스 구매 시 차량관제서비스 및 데이터 이용료는 월 8000원이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