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까지 온라인 접수…11월 중 시상식 개최 예정
   
▲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포스터./사진=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가 곧 마감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현재까지 총 214개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년 25개팀 대비 수상인원을 32개 팀으로 늘리고 총 상금도 4700만원으로 증액해 수상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본 대회는 기술·지식 부문 시상으로 예비 여성창업자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화 부문' 시상을 통해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우대·수상기업 언론홍보·엑셀러레이팅 추천·투자 및 융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성 스타트업 투자지원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혁신금융투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신설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가정신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TV홈쇼핑 지원사업 참가 우대 등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후속지원을 수상 후 1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10월 중 수상자 선정 작업이 이뤄지며, 11월 중으로 시상식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대회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17시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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