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성 높고 국내 최다 대리점 운영 등으로 애프터 서비스 용이해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자사 전용 온라인 스토어 운영으로 판매율 증가
   
▲ 어린이용 자전거./사진=삼천리자전거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용 제품의 자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제품 안전성과 함께 제품력과 AS 등으로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를 어린이용 제품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와 자사 전용 온라인스토어 '삼바몰'의 운영도 어린이용 제품 판매율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용 자전거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꼽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만든 모든 어린이용 자전거는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통과했다"며 "어린이들이 다치기 쉬운 부분인 핸들과 체인 등에 다양한 안전장치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천리자전거는 전국 1300개의 대리점과 240개의 AS 지정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의 인기도 아동용 제품 판매율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했다. 삼천리자전거가 2019년 상반기 판매한 아동용 제품 중 캐릭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로 아동용 제품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튜브의 인기로 캐릭터에 대한 아동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캐릭터 제품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자사 전용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삼바몰' 운영도 아동용 제품 판매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삼바몰은 자전거 전문가가 수령지로 제품을 완전 조립해 직접 배달하거나, 원하는 일정에 지정한 대리점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올 상반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동용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은 '시크릿 쥬쥬' 자전거다. 이 제품엔 △부상방지 핸들 그립 △핸들스템 △브레이크 △체인 허브 등에 안전용 캡이 장착돼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과 AS 편이성을 바탕으로 캐릭터 상품의 인기와 온라인 스토어의 영향이 어우러져 제품 판매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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