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경기가 또 우천으로 취소됐다.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키움 히어로즈전, 잠실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전이 우천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인천, 서울의 두 경기는 취소가 되고 말았다.

취소된 SK-키움전은 예비일이었던 오는 20일로 편성됐다. 그러나 두산-NC전은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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