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내 방송 진출을 예고한 서동주가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호사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다.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하나라 일을 엄청 많이 시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각자 1년에 채워야 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준다"며 업무 환경을 설명했다.

서동주가 이처럼 해명 아닌 해명에 나선 이유는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 때문. 서동주는 "물론 인스타그램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1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다.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한 뒤 '직장인들 파이팅', '만성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2015년 합의 이혼한 서세원·서정희의 장녀로 2008년 '동주이야기'를 발간, 작가로 데뷔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일하는 중이다.

서동주는 지난 9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계획이 알려진 뒤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한국 방송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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