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슬림 디자인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 알파’는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했으며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성전자 제공

1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알파’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개선한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2GB 램, 1860mAh 용량의 배터리,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문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을 할 수 있으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 기능도 개선됐다.

▲차콜 블랙 ▲프로스트 골드 ▲대즐링 화이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출고가는 74만8000원이다. 향후 SK텔레콤 전용으로 슬릭 실버 색상이 선보여진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