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사용자 편익 강화를 위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모바일에서 직접 쿠폰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 카카오 제공

모바일 쿠폰의 사용기간이 만료될 경우 각 쿠폰 페이지 하단에 마련된 ‘유효기간 연장’과 ‘환불 신청’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완료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환불제’를 도입해 사용기간이 만료된 쿠폰에 대해 현금 환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카카오포인트로 환불 금액만큼 자동으로 돌려준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UI와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테마별 선물 상품 추천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미환급금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던 비정상적인 모바일 쿠폰 시장을 바로 잡고 진정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에 둔 서비스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