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A 다저스의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도 축하했다.
 
배지현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So proud of Ryu and this team'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놓았다.

이날 LA 다저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경기 후 류현진을 포함한 다저스 선수단은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축하 샴페인을 터뜨리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배지현도 볼티모어 원정 응원에 나서 우승 자축연을 함께하며 남편 류현진과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올 시즌 12승(5패)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1위(2.45)를 달리며 다저스의 지구 우승에 크게 기여한 류현진은 오는 15일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시즌 13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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