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상중이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하기 때문이다. 대신 김상중은 신동엽과 술과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지를 놓고 열띤 논쟁을 벌인다.

SBS는 추석 연휴를 맞아 14일(토)과 15일(일) 이틀 동안 특집 기획 '신동엽VS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해로운가?'를 방송한다. 오늘(14일) 1부가 밤 11시 20분부터, 2부는 내일(15일) 밤 11시부터 방송된다. 이로 인해 토요일 밤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한 주 쉬어간다.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었다는 애주가 신동엽. 술을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으며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게 술이라 믿는 김상중. '술과 담배'를 놓고 펼치는 두 사람의 팽팽한 논쟁이 기대를 모은다. 

   
▲ 사진=SBS '신동엽VS김상중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 홈페이지


신동엽과 김상중 두 MC의 논리를 뒷받침해줄 다양한 케이스와 통계,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도 함께 소개된다. 술, 담배를 모두 하는 방청객이 참가해 두 MC의 주장을 듣고 술과 담배 중 어떤 것이 더 해롭다고 생각되는지 실제 투표도 진행해 그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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