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결혼 1주년 '참극' 이민정 반응은?...SNS 보니

배우 이병헌에게 술자리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세)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인 가운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정은 이번 협박 사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 이병헌 공식입장, 결혼 1주년 '참극' 이민정 반응은?/사진=이민정 SNS

이민정은 지난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렌체 두오모 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은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1주년 기념일이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두 명은 최근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다.

특히 검거된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로 확인됐고 다른 한 여성은 20대 초반의 모델로 알려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입장을 내놓고 "이병헌이 지난달 28일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해 지난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병헌 공식입장과 글램 다희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구속영장 신청, 나이오 어린데 충격이네"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구속영장 신청,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구속영장 신청, 뜰려고 작정?" "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구속영장 신청, 술자리지만 어린 여성들과 나눈 대화수준이 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