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미국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서민정이 류현진(LA 다저스)이 등판하는 LA 다저스-뉴욕 메츠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서민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구 기사가 실린 현지 한인 신문과 한국인의 밤(KOREAN NIGHT) 행사 개최 포스터를 캡처해 올리면서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서민정은 "New York Mets에서 9월 14일 '한국인의 밤' 행사를 개최합니다. New York Mets와 LA Dodgers 경기가 열리고요. 한국인의 밤 행사라 뉴욕에 살고있는 저희 가족도 초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초대해주신 New York Mets팀, TKC(The Korean Channel), 한국관광공사에도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 모두 오셔서 함께하시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


뉴욕 현지 시각으로 9월 14일 오후 7시 1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8시 10분) 열리는 다저스-메츠전의 다저스 선발투수가 류현진이다. 마침 메츠 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한국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데, 시구자로 뉴욕에 살고 있는 서민정을 초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우가 메츠 홈구장에서 시구하는 것은 2017년 장동건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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