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승용차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0.129% '만취상태'
동승자 1명 치료 도중 사망
   
▲ 군산 교통사고 현장. /사진=전라북도 소방본부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북 군산시 수송동의 한 병원 앞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유턴하던 코란도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전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발생한 사고로 A씨를 비롯해 K5에 타고 있던 B(21·여)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B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코란도 운전자(71)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