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제유가가 개장과 함께 20%가량 폭등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장 초반부터 배럴당 19.5%(11.73달러)나 오른 71.95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간 상승률로는 199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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