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결혼'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한 TV와 인터뷰를 하면서 "여자친구 조지나와 언젠가 결혼할 것이다.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라고 동거 중인 여자친구 조지나와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의 결혼은 우리 엄마의 소원이기도 하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모델 겸 사업가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동거를 하면서 아이도 낳는 등 사실상 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 조지나는 지난해 11월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티나를 낳았다.

   
▲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개인 SNS에 조지나와 휴가를 즐기며 키스하는 사진, 함께 행사에 참석한 사진 등을 꾸준히 올리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15일에는 조지나, 네 자녀와 함께 승마와 자전거를 즐기는 단란한 가족 사진을 여러장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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