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프린터온(PrinterOn)’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캐나다법인 ‘SECA’는 ‘프린터온’의 지분 10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다만 ‘프린터온’은 독자적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고 B2B 고객 확보와 모바일 프린팅 표준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프린터온’은 1983년 설립된 업체로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프린터온’의 솔루션은 전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종석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의 깊은 이해와 혁신의 역사를 갖고 있는 ‘프린터온’을 삼성전자의 일원으로 맞아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