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로 사망한 멤버 고은비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으며 해당 병원 영안실에 안치한 후 빈소를 마련해 그의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 사진=은비 SNS 캡처

현재 중상을 입은 멤버 이소정은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중태에 빠졌던 권리세도 머리 부분을 포함한 총 3가지의 수술을 11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무사히 마친 상태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태 어린 나이에 슬프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아직도 안믿기는데 천국에서 노래 마음껏 불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