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부역자들2'·'부역자들3'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다.

TEAM작당들은 오는 12월 14일, 15일 양일간 일본 도쿄 다이쇼쿠대학에서 열리는 도쿄국제자유영화제에서 영화 '부역자들2: 개.돼.쥐들의 세상'·'부역자들3: THE CONTROL'이 초청 상영된다고 17일 밝혔다.

도쿄국제자유영화제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서울국제자유영화제의 관객점유율 97% 신화에 자극을 받아 일본의 영화인들과 한일 교류를 원하는 일본 시민들이 모여 만든 영화제.

'부역자들2'·'부역자들3' 상영일은 일본 북송(일본 교포와 일본인을 합법으로 북한에 납치) 60주년 기념일이자 일본의 인권주간 기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TEAM작당들은 "'부역자들1'로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상황과 위험을 알리고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튼 작당들은 '부역자들2'·'부역자들3'으로 또 다시 일본과의 유대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본과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TEAM작당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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