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규현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는 글을 게재함으로써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이어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 해 주세요”라며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규현 역시 지난 2007년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바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지고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으며 최빛나는 생명에는 지장 없는 수준의 부상을 당해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만큼은 제발 무사히”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무사하길”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최빛나 다들 빨리 좋은 경과 보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