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인 ‘소망재활원’에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으며 연 만들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껏 명절 분위기를 냈다. 

   
▲ 3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 소망재활원에서 이재영 LH 사장(오른쪽)과 나눔봉사단이 함께 장애인 등 100여명과 함께 송편빚기 등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LH제공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재영 LH사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LH는 언제나처럼 장애인, 임대단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2006년부터 소망재활원과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LH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시설을 방문해 9년째 명절을 함께 보내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