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 사망 소식과 권리세와 이소정의 중상 소식이 중국 매체에 집중보도 됐다.

중국 시나닷컴을 비롯해 20여 개의 언론 매체는 3일 “한국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1명 사망 2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또 다수의 매체에서는 레이디스코드의 반파된 차량의 사진과 TV에서 보도된 영상을 캡처해 공개했다.

시나닷컴 한류 공식 웨이보에는 “레이디스코드가 갑작스러운 차량 사고를 겪었다”며 “여동생 같았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사고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수많은 중국 팬들도 해당 글을 리트윗 하며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오전 1시30분께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숨지고 이소정은 중상을 입었으며 최빛나는 생명에는 지장 없는 수준의 부상을 당해 응급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중상, 너무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중상, 좋아했던 그룹이었는데”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 이소정 중상,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